[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BMW 일부 차량에서 시작된 차량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소나타 하이브리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7시쯤 전북 장수군 26번 국도에서 67살 최 모 씨가 몰던 소나타 하이브리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차량이 전소됐다.
운전자에 따르면 차량에 이상이 있어 수리를 받으러 가던 도중 시동이 꺼졌고,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엔진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아반떼, 스타렉스에 이어 르노삼성의 SM5 등 국산제조 차량에서도 달리던 중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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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기자
(jinny_71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