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김제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9시 37분쯤 전북 김제시 용지면 한 종이거푸집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3개 동과 내부 생산 설비가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9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근로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에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근처를 지나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소방대는 펌프차 등 23대의 장비와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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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기자
(jinny_71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