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가수 김종진이 배우 이승신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종진은 이승신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김종진은 “무대 아래에서 나를 지켜보는 아내 이승신의 모습이 가장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신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남편을 가장 사랑한다. 아무리 화가 나도 그 모습을 보면 참게 된다”고 답했다.

김종진은 이승신과의 결혼에 대해 “이혼을 한 번 겪은 사람들은 재혼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는데, 이 사람과 다시 결혼하면 깨질 요소, 헤어질 요소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막연한 공포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신은 조금 세 보이지만 매사를 낙천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편안함이 있다”며 “이승신이 웃으면 밖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진은 탤런트 출신 무속인 박미령과 이혼 후 2006년 이승신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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