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단체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에서도 입선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1,007개의 출품 작품 중에 15개의 분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가 출품한 작품들은 전문위원 7명의 심사결과 무궁화 품종의 수형․가지․잎의 상태, 전정 등 관리기술, 품종 고유의 화형 및 수형의 아름다움, 꽃의 수량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동상을 수상하여 무궁화 관리 기술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대아수목원에서는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성원해주시는 도민들과 함께하고자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목원 내 표본수원에 출품한 무궁화 우수분화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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