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약 50만명의 참관객들이 찾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의 ‘제29회 홍콩무역발전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양평친환경쌀로 만든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친환경쌀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관련 쌀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 풀로윈㈜ 2개 업체가 참가하여 친환경쌀과자, 꽃쉐프가 드리는 유기농 쌀밥 K반, 컵밥, 즉석쌀죽 등의 제품을 전시 홍보해 해외바이어 상담 약 40건을 진행하였으며, 홍콩 어린이 매장인 EUGENE baby와 리뉴얼라이프㈜가 양평친환경쌀가공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을8월 18일 박람회장에서 맺는 성과도 거뒀다.

 

양평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친환경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업체들 간 교류촉진과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확충 및 수출기반 조성, 소비 변화에 대응한 쌀가공식품 활성화 방안 모색에 기여하여,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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