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북도내 운행정지명령이 발동된 BMW 차량의 안전진단이 도·시군의 노력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 16~17일 리콜이 결정된 BMW 차량 1,911대 가운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279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서를 통지하였다. 

 

시군별 운행정지 대상차량은 청주 176대, 충주 39대, 제천 15대, 보은 3대, 옥천 7대, 영동 2대, 증평 3대, 진천 15대, 괴산 4대, 음성 13대, 단양 2대이며 이중 19일까지 보은군, 괴산군, 단양군이 안전진단을 모두 완료했고, 청주시 120대, 충주시 18대, 제천시 12대 등 총 177대가 안전진단을 이행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각 지자체들은 운행정지명령서를 발송함과 동시에 안전진단 미이행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빠른 시일 이내에 안전진단을 받도록 지속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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