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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포' 왜 화제? "고난도 기술이지만 성공 여부 상관없이 비난 쇄도"
김지희 기자  |  jinny_7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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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1  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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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사포 동작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장면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일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손흥민의 골로 1대0으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당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후반 20분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의 주특기로 알려진 ‘사포’ 기술을 선보이다 실패했다.

‘사포’란 두 발 사이에 공을 끼우거나 한쪽 발로 공을 뒤로 빼며 반대쪽 발뒤꿈치로 공을 차 높게 띄워 넘기는 기술로 화려한 발기술을 요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공이 무지개처럼 넘어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레인보우 플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사포’로도 불린다.
   
▲ 출처=SBS 중계화면 캡처

또한, 수비수 입장에서 방어가 쉽게 예측하기 힘든 기술로 네이마르가 주요 경기에서 몇 차례 선보인 바 있으며 이는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준다는 이유로 한때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황희찬은 이날 화려한 발기술을 요구하는 ‘사포’ 동작을 시도했지만 결국 공을 띄우지 못한 결과로 일부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성공 여부에 상관없이 이 기술을 시도하면 상대를 깔보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고 경기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같은 편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한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이란과 16강 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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