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배우 오륭이 초도의 첫 달타냥으로 섬총사를 찾는다.

20일 방송된 tvN ‘섬총사2’에서는 초도의 첫 번째 달타냥 오륭이 출연했다.

오륭은 지난 봄 화제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을 차버린 뒤 집착하는 전남친으로 분해 '국민 찌질남'으로 얼굴을 알렸다.

오륭은 “배를 타보지 않아서 멀미를 하는지 않는지 모른다”면서 약국을 찾았다. 멀미약을 구입한 오륭은 “이제 시작입니다. 무사히 갈 수 있을 겁니다”며 신나했다. 하지만 출발 30분 전에 먹으라는 약사의 말을 잊고 출발 20분 만에 먹었다.

오륭은 “바다도 잔잔하고 바람도 별로 심하지 않아 멀미는 없는 것 같다”고 했지만 이내 파도가 심해졌고 “울렁거린다”며 괴로워했다. 급기야 파도 싸대기까지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극무대에서 오래 활동해 방송으로 얼굴을 알린 건 '국민 찌질남'이 처음이었지만 오륭은 사실 미국 캘리포니아 유학파에 주짓수로 다져진 숨겨진 식스팩까지 가진 매력남. 그는 섬총사에게 시원하게 복수하기 전에 강호동과 이연희의 특훈으로 초도 앞바다에 입수하는 시원한 신고식을 치렀다.

올리브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