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얀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혼성듀오 로코베리의 멤버 로코와 코난이 오는 9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20일 전해지면서 로코베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로코베리는 그간 코난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했지만 코나는 SG워너비의 ‘내 사람’과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안영민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코베리는 tvN ‘도깨비’와 KBS2 ‘태양의 후예’ SBS ‘괜찮아 사랑이야’ 등의 OST를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도깨비’의 OST 중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비롯해 소유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찬열과 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도 로코베리의 작품이다.

한편, 이날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로코베리의 로코와 코난은 다음달 15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2014년 밴드를 결성해 음악 작업을 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약 1년 전부터 교제하다가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민은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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