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tudio_apt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선수로 활약 중인 김지연이 2018 아시안 게임 여자 펜싱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인 배우 이동진도 함께 화제다.

앞서 김지연은 19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첸자루이(중국)에게 13-15로 패했다.

2014 인천 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지연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우승을 노렸으나 준결승전 역전패로 아쉽게 패했지만 의미있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지연의 남편으로 알려진 이동진은 1982년생으로 배우 뿐 아니라 MC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 김지연은 “예비 신랑은 저를 잘 챙겨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라며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면서 내년 아시안게임 등을 앞두고 선수로서 준비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