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뭉쳐야 뜬다’ 서민정이 북해도로 떠났다.

19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여름 특집으로 ‘북해도 패키지’를 방송했다. 서민정은 결혼 이후 가족과 떨어져 홀로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짐 싸는 영상 속에서 서민정은 “너무 오랜만에 방송을 해서 떨린다”며 “여행 가려고 옷도 샀다. 남편이 배고플 때마다 먹으라고 먹을 것도 싸줬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서민정은 여행 내내 전매특허인 환한 미소를 유지했다. 하지만 그날 밤, 뉴욕에서 걸려온 딸 예진이의 전화를 받고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예진은 “엄마 보고싶어”라며 눈물을 쏟았고 서민정은 “예진이랑 할머니랑 자고, 두 밤만 자면 엄마 가잖아. 엄마가 빨리 갈게. 예진아 울지마”라고 말하며 딸을 달랬다.

전화를 끊고 나서도 한동안 전화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던 서민정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양희은은 “그런 이별은 수도 없이 겪을 것”이라며 “좀 있으면 친구가 더 좋다 그럴거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가 출연해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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