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뉴스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경기도 안양 삼성산에서 지난 15일 산불이 난데 이어 18일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59분께 경기도 안양시 삼성산 천인암 부근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7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산 중턱에서 야간에 발생해 소방당국은 19일 날이 밝자마자 산림청 등과 함께 150여 명과 헬기 4대 등 장비 15대가량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2분께 큰불을 잡았다.

이 불로 산림 0.5ha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경기도 안양시 삼성산 제2전망대 사자바위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된 바 있다.

한편, 소방당국 등은 잔불을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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