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경기도 평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1시47분쯤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교회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화재 신고가 잇달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단열재 열선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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