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아는 형님'에 박준형, 갓세븐 뱀뱀, NCT 루카스,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연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외국에서 왔어요~'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박준형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강호동의 볼을 꼬집으며 격한 애정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묻자 “god하러 왔다. 근데 맨 처음에 왔을 때 IMF가 터져서 소속사 대표가 도망을 갔다”며 “CF 기획사에서 일하다가 광고를 찍게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게 떠서 god를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22년을 한국에 살았는데 한국어 실력은 왜 그러나?"라는 질문에 박준형은 "이분들은 다른 나라에서 와서 백지라서 배우는데, 나는 버릇이 있어서 예전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