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고한역에서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0시 30분께 강원 정선군 고한읍 태백선 고한역에서 태백방면으로 가던 화물열차 1량이 탈선해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사고는 제천에서 동해까지 철광석을 싣고가던 16량 가운데 마지막 1량이 탈선하면서 발생했다.

코레일은 선로를 이탈한 열차를 기중기로 들어 올리는 등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고는 고한역을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났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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