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기안84의 핑크빛 기류가 다시 포착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여름 현무 학당’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경주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열정적으로 장기자랑과 게임을 펼쳤다. 이후 열기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시작했고 수영장에서 물따귀 날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박나래는 모든 남자 회원들을 제치고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나래와 기안84의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6번이나 역속으로 가위바위보를 비겼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역시 일심동체다”, “그냥 사귀어라”, “이정도면 오늘부터 1일 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제작진도 “이쯤되면 동사무소 갈 분위기”라는 자막으로 둘의 러브라인을 부추겼다.

이후 가위바위보를 이긴 기안84에게 박나래를 향해 물따귀를 날릴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기안84는 과한 리액션으로 물따귀의 기회를 놓쳐 봐주기 의혹이 제기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쌈디는 기안84에게 다가와 “방금 멋있는 척 했어?”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삼각관계임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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