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안정균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위력에 의한 성폭력 혐의로 고발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아들 안정균이 안 전 지사의 1심 무죄 판결 이후 SNS에 게재한 글이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4일 안 전 지사의 아들 안정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손을 모으고 미소 짓는 사진을 게시하며 “상쾌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이 공개된 후 일부 네티즌들은 “김지은씨를 비판 한 것이 아니냐”, “경솔하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논란이 되자 안씨는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조병구)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의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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