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황의조가 전반전에서만 3골을 터트리며 주목받고 있다.

황의조는 1992년생으로 올해 만 25세다. 현재 감바 오사타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에 손흥민, 조현우와 함께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 출초=뉴시스

황의조의 첫 번째골은 전반 15분에 터졌다. 김문환의 패스를 패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로 연결시킨 황의조는 전반 22분 김진야의 추가골에 이어 35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41분 나상호가 패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대각선 슈팅 득점에 이어 후반 43분 또 한번의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편, 한국은 5-0으로 전반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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