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앨범부터 인기 ‘심상치 않네’
탈 강릉 전국구 가수로 거듭난다
봉사활동에 남다른 애정… 노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코리아데일리 이성호 기자] 긍정마인드 가수 복희가 첫 앨범 ‘짜릿짜릿’을 발표하며 트로트계에 신고식을 했다.

타이틀곡인 ‘짜릿짜릿’은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발표와 동시에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앨범에 수록된 ‘사랑합니다’도 최근 라디오를 비롯해 행사장에서 인기곡으로 떠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랑합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외면하지 말라는 발라드풍의 곡으로 복희의 중저음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TBN교통방송을 비롯해 강릉 MBC 등에서 활동을 하는 등 신인답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복희는 원주 MBC 휴먼다큐멘터리 ‘나는 산다’를 통해 방송될 정도로 강릉에서는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중이다.

요즘 복희는 곡이 많이 알려져 강릉에서 탈피, 전국을 돌며 행사나 방송을 할 정도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복희의 가수 데뷔는 우연히 이루어졌다.

사랑 봉사단체에서 노래를 부르다 송광수 작곡가의 눈에 띄어 가수로써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됐다.

지금도 가수 활동 틈틈이 횡성 메아리 봉사단, 땡큐 봉사단, 희망 나눔 재단 등을 통해 노래 재능기부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을 정도로 봉사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심수봉과 노사연을 롤 모델로 삼고 있다는 복희는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삶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전 국민이 부르고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고 가수로써 제2의 인생을 출발하고 있는 복희의 든든한 지원군은 남편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해 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트로트 가수로서 첫 출발선에 선 복희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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