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연인’ 한승기 작사, 본인이 직접 작곡 히트예감

▲ 사진=안승희 사진기자

[코리아데일리 이성호 기자] 정태하가 첫 앨범 ‘즐거운 인생’을 발표하며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즐거운 인생’은 ‘연인’을 부른 한승기가 작사했으며 정태하가 직접 작곡한 경쾌한 트로트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하기 보다는 인생을 즐기자는 내용으로 정태하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각종 방송국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정태하는 “노래를 워낙 좋아했다. 생활이 바빠서 가수로 데뷔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며 “우연한 기회에 오랜 지인인 한승기를 만나면서 가수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태하는 가수 데뷔를 위해 6개월 동안 피나는 연습을 해 왔다. 현재 약수동에서 30년 가까이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노래 연습과 병행하느라 밤을 새우는 일이 많았다.

정태하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다.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있는데 잘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 때문에 잠도 설쳤다”며 “다행히 ‘즐거운 인생’이 반응이 좋아 정말 다행이다. 신인인 만큼 배운다는 자세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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