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 런닝맨'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배우 진기주(29)의 연기자 데뷔 전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진기주와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해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진기주를 ‘금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진기주가 시험만 쳤다 하면 다 붙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작이 대기업 S사에 취직. 공채로 합격해서 3년을 다녔다. 거기를 그만 두셨다”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진기주가) 기자님으로 합격을 하셨다. 그런데 기자 생활을 3개월 했다”고 설명했고, 하하는 “3개월이면 아르바이트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이력으로 슈퍼모델을 소개하며 “슈퍼모델은 3위를 했다. 그 다음은 연기자. 그러니까 한마디로 금손은 금손인데 한 군데 오래 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약간 역마살 아니냐”고 말했고 지석진 역시 “오늘 녹화하다 중간에 집에 가는 것 아니냐”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진기주는 연기자가 된 이유에 대해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들다보니까, 이제야 용기가 생긴 것 같다. (연기자가 된 걸) 후회 안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기주는 김남주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미스티'와 최근 종영한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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