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지난해 5월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우빈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종석과 김우빈이 함께 있은 모습이 담겨있으며 특히 김우빈은 어깨까지 기른 장발의 머리를 하고 있다.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 따르면 김우빈은 배우 이종석과 한 카페를 나가고 있다. 다소 헬쓱하지만 비교적 건강한 모습의 근황이 포착됐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을 진단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로 그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1년 3개월 만이다. 당시 소속사는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다.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길 바란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김우빈은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치고 회복하고 있다는 안부 인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이 투병중인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이 생겨 발생하는 암으로 비인두에는 콧구멍 뒤쪽과 연결되는 부위인 후비공, 후벽, 귀와 통화는 이관 입구부 등이 있다.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은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임파선 전이에 의한 경부 종물, 피가 섞인 콧물, 한쪽 코믹힘 등의 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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