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관내 수산생물 양식·집합시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질병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내 수산생물 양식·집합시설은 양식장, 종자생산장, 낚시터 등 총 667개소이며, 그동안 양식장 및 낚시터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질병예찰을 실시해왔다.
올 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축제식 새우 양식장의 경우 수온이 34.5℃까지 치솟고 있어, 양식생물의 폐사 및 질병발생 우려가 높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이상 질병예찰을 실시해 수산생물 질병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또한, 어업인들에게 소독제, 간이 수질검사 키트 등의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양식장 수질환경 관리 방법 등을 지도하여 자율적인 질병 예방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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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rlagywls1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