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N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민간 행사인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열렸다.

11일 오후4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경기는 한국노총 대표팀 VS 북측 조선직업총동맹 건설노동자팀, 민주노총 대표팀 VS 조선직업총동맹 경공업팀 2개의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는 지난 1999년 평양대회, 2007년 경남 창원대회, 2015년 평양대회에 이어 4번째 개최되고 있으며, 남북 민간교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