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1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북한이 중국에 외국인 단체관광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10일 다수의 북한전문매체는 북한이 설립한 관광회사가 중국 내 여러 관광회사에 “10일 이후 평양 내 모든 호텔들이 20일 이상의 보수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때문에 어떠한 단체관광을 받을 수 없다”고 통보한 사실을 보도했다.

베이징 외교 관계자는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 9.9절을 앞두고 열병식을 거행하거나 시진핑 주석 등 중국 고위급 인사가 방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열릴 열병식에는 수많은 기자들과 북한 관련 단체, 시리아 정부 대표단 등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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