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남경필 전 경기도 지사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해 화제다.

10일 남경필 전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과 함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남 전 지사는 “오늘 결혼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고,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며 “제 아들들의 엄마와 신부 아들의 아빠가 마음으로 보내준 축하가 큰 힘이 되었다. 쉽지 않은 길이었고 남은 여정도 그러할 것이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게시글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좋아요’를 눌렀고 자신의 SNS에 “형님은 이번 선거에서는 패했지만 평생 함께할 가장 소중한 동반자를 얻으셨네요. 늦은 인연 더욱 행복하시고 가정에 큰 축복이 함께하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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