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OBS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는 발언을 했다.

9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과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문제만 하더라도 탄핵사유가 된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철저하게 법률적 문제점을 파헤치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10일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공개사과 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 의원은 성소수자를 근친상간, 소아성애, 시체성애 등에 비교해 성소수자 혐오발언을 하고 5.18민주화운동 단체 인사들에 ‘어용NGO’라고 칭하는 등 막말을 일삼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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