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감독 홍상수(58)와 배우 김민희(36)가 로카르로 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해 공식석상에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 국제경쟁부분에 ‘강변호텔’로 초청받아 동반 참석했다.

영화제에 참석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않고 공식석상에서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싸 안는 등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초 홍상수 감독에게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이"라며 연인관계를 공식 선언하는 등 불륜설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영화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4년 동안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에 이어 '강변호텔'까지 6편의 영화를 함께 작업하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한 이혼 조정이 불발되자 이혼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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