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케이트 업튼이 개인 계정 해킹으로 누드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돼 곤욕을 치뤘다.

9일 (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선수 저스틴 벌랜더는 블리처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해 결혼한 자신의 아내 케이트 업튼을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성적이 부진했던 지난 2014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델 업계, 그 유명세, 게다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가 도저히 견뎌낼 수 없는 수준의 삶을 업튼이 헤쳐나가고 있었다. 업튼은 나의 치료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지난 2014년 아이폰-아이클라우드 해킹으로 누드 사진이 유출된 바 있다. 당시 유포된 60여 장의 사진으로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와 아리아나 그란데, 리한나 등이 피해를 봤지만 특히 케이트 업튼은 벌랜더와 누드 상태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당시 벌랜더는“내 개인 생활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달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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