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해피투게더3’ 배우 이시아가 ‘미스터 션샤인’ 출연에 얽힌 뒷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해투동: 시선 강탈 대세 배우’ 특집으로 배우 이시아와 서효림, 강기영,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머니 역을 맡아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인 이시아의 입담과 반전 매력이 화제를 모았다.

이시아는 “원래 1회만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감독님이 2회 분량으로 편집해 주셨다”며 “심지어 과거 회상 신으로 계속 등장해 출연료를 50%씩 받는다. 이응복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시아는 “화장을 거의 안한 채로 촬영했다. 그래서 못생겨 보이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며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시아는 과거 걸그룹에서 섹시 담당 멤버였다고 밝히며 드라마 속 단아한 이미지와 다른 발랄한 댄스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시아는 2011년 4인조 걸그룹 치치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3년 MBC ‘구암 허준’,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KBS ‘별난 가족’, tvN ‘모두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