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두 번째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50대 남성 천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오늘 1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천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귀가하던 김 지사의 뒤통수를 한 차례 가격하고 뒷덜미를 강하게 잡아 끈 혐의다. 

현재 경찰은 천씨가 몸이 아프다고 호소해 일단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천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집회 등을 생중계한 적 있는 유튜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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