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경기도 의왕시장 김상돈이 동신대학교에서 특별관리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지난 2005년 당시 의왕시 시의원이던 김 시장이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 환경조경학과 3학년에 편입했는데 졸업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학교가 편의를 봐줘 졸업할 수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김 시장은 의정 활동과 수업이 겹치는 날이 네 학기 동안 133일이나 됐으나 탈 없이 졸업했다.
이에 김 시장은 “학교가 편의를 봐줘 시험 때는 우편으로 시험지를 받아 답안을 써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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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현 기자
(soyyyyy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