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스1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8일 금융감독원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조회 대상을 저축은행 계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금융계좌, 보험가입•대출, 카드발급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개시 이후 이용 실적은 1천 758만건, 하루 평균으로는 7만 7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의 계좌 조회에 한 해 가능했지만, 오는 9일부터 79개 저축은행도 조회 대상에 포함돼 보다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되고 있고, 접속 지연이 길어질 경우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파인 홈페이지에서는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물론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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