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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 관광용 항공기 추락 "탑승객 전원 사망" 목격자 말 들어보니..
김지희 기자  |  jinny_7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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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6  09: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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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스위스 알프스 산악 지대에서 관광용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20명 전원이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ATS통신 등에 따르면 알프스 산맥의 휴양지 플림스의 피츠세그나스 산에서 4일 오후 융커 JU-52 HB-HOT 항공기가 추락했다.

이탈리아 접경 지대인 스위스 남부 로카르노를 이륙해 취리히 인근으로 향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비행기는 해발 2천450m 고도의 피츠 세그나스 산 서쪽 사면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스위스 관광객과 승무원 등 17명과 오스트리아 일가족 3명 등 탑승자 모두 숨졌다.

현지 언론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기체가 180도 회전하더니 최고 속도로 땅과 충돌했다”며 “잔해가 극히 좁은 지대에 흩어졌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의 발언에 비춰보면 폭발이 사고원인일 가능성으로 낮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비행기는 2차 대전 당시인 1939년 독일에서 제작된 프로펠러 군용기로, 스위스군에서 퇴역 후 그동안 관광·레저용 전세기로 운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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