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거스 히딩크(72, 네덜란드) 감독이 21세 이하 축구대표팀(U-21)에 초빙됐다.

4일 중국 매체는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이 협상의 중요한 진전을 봤는데, 이게 잘 마무리 되면 히딩크 감독이 U-21 대표팀의 사령탑이 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협상이 성공하면 히딩크 감독과 3년 계약을 하게 된다”며 “중국축구협회와 히딩크 감독이 수차례 협상 테이블에서 만나 연봉, 계약기간, 목표 등을 협의했다. 이달 중순이면 협상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에 연봉 100억 원 이상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 4강 진출 신화를 써낸 히딩크 감독은 이후 러시아, 터키,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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