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1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판문점에서 남과 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최종 대상자 명단을 교환한다.

4일 오전 9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은 북측 조선적십자회와 이산가족 상봉 최종 대상자명단을 교환하기 위해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이날 명단 교환 이후 대한적십자사는 최종 대상자들의 나이, 가족관계, 출신 지역 등을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8.15 광복절 계기로 20-26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선정된 남측 이산가족들은 상봉행사 전날인 19일 강원도 속초에 마련된 숙소에 집결하게 된다. 이후 방북 교육을 받고 이튿날 20일 상봉장소인 금강산으로 가게 된다.

북측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재남 가족들은 23일 강원도 속초에 모여 방북 교육을 받고 24일 금강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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