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일부터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2018 화천토마토축제'가 올해로 16회째로 열린다.

첫 번째 행사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가 펼쳐졌는데,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공간에서 관광객이 반지를 찾는 행사는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5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모두 7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파지 토마토는 파지 토마토는 1회당 8∼10t씩, 축제 4일간 총 62t이 투입된다.

또, 1회당 1돈 금반지 5개, 반돈 금반지 5개 등 모두 52.5돈의 금반지가 투입된다.

토마토를 주제로 월드존, 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존, 상설 전시존 등 6개 테마구역에서 40여 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토마토 축제는 지난 해 기준 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다.

불꽃놀이는 물론, 노래자랑, 오뚝이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문화의 밤 공연, 토마토를 소재로 한 디스코 타임과 축구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슬라이드, 물총 싸움, 대형 수영장과 찰토마토와 농특산물 판매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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