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영화 ‘신과함께2’가 화제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가 개봉일인 오늘(1일) 100만을 돌파했다.

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오후 6시 기준 전국 102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당일부터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이로써 ‘신과함께2’는 2018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독전’(37만명)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자랑하는 ‘군함도’(97만명)까지 제쳤다.

또한 <신과함께2>는 1일 오후 6시 현재 58만 5896명의 예매 관객수와 68.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어서 벌써부터 <신과함께1>을 잇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144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이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신과함께2>에서 하정우는 환생을 앞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을, 주지훈은 기억을 찾으려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을, 김향기는 늘 망자의 안위가 먼저인 월직차사 덕춘 역을, 김동욱은 원귀이자 마흔아홉 번째 귀인 수홍 역을, 이정재는 저승을 다스리는 대왕 염라 역을, 마동석은 인간들의 곁을 지켜온 가택신 성주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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