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대표 보컬돌 B1A4 산들과 비투비 이창섭이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 무대에 선다.

1일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제작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측은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대표적 보컬돌 산들과 이창섭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흥행작인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했다.

‘아이언 마스크’는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담아냈다.

뮤지컬 ‘서른즈음에’, ‘올슉업’과 2016년 뮤지컬 ‘삼총사’에서 ‘달타냥’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산들과 뮤지컬 ‘도그파이트’, ‘애드거 앨런 포’, ‘나폴레옹’,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이창섭은 극 중 ‘루이 14세’로 출연한다.

산들과 이창섭의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된 ‘아이언 마스크’에 추가로 어떤 배우들이 출연해 라이선스 초연 무대를 빛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8일 오후 2시에는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오는 14일까지 예매시 조기 예매 할인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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