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뉴스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가수 윤형주 씨가 회사에서 1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입건됐다.

30일 다수의 매체는 쎄시봉의 멤버 윤형주 씨가 지난 2010년 자신의 형과 함께 회삿돈 11억 원을 인출한 사실을 보도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던 윤 씨를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불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윤 씨가 회삿돈 30여억 원을 100여 차례에 걸쳐 개인 명의의 계좌에 옮겨 사용한 정황도 포착했다.

윤 씨는 횡령한 돈으로 서울 서초구의 고급 빌라를 구입하고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지출했다.

한편 윤 씨 측은 회사에 빌려준 돈이 있어 사용한 것이라며 횡령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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