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아침마당'에 윤문식이 18살 연하의 아내와 동반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연하 남편 VS 연상 남편’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윤문식 신난희 부부,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김민정 신동일 부부, 왕종근 팽현숙 김보화 크리스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윤문식와 아내 신난희의 18살이라는 나이차였다.

윤문식은 "이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훨씬 나이가 많을 줄 알았다. 같은 아파트에서 나만 보면 생긋 인사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이 친구도 결혼에 실패해서 혼자였다. 그때까지 결혼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마침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지방에 내려가야 하는데, 나를 데려다주겠다더라"라고 말했다.

윤문식은 "함께 내려가는데 슬슬 아내가 '나랑 같이 살자'고 말했다. 난 '안된다'고 했다. 나이가 삼십대 후반 정도로 보였다. 동네에서 매 맞아 죽을 것 같았다.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더라. 당시 아내의 나이가 50세였고, 나는 68세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1TV '아침마당‘은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