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60•더코칭그룹 대표)이 오늘 25일 새벽 폐암으로 별세한 이후 그의 남편 팀 트린카가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팀 트린카는 서울에서 25년 이상 외국변호사로서 일해왔으며 현재 리인터내셔널의 시니어 외국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1979년 아이오와 대학에서 B.A. 학위와 1982년 죤 마샬 로스쿨에서 L.D.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3년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학에서 고급국제법학을 수료했다.

고인이 된 정미홍과는 지난 1987년 한국의 한 행사에서 만나 199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입양한 딸 혜나양을 두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트린카씨는 "그는 그가 대외적으로 비춰진 모습보다 훨씬 많은 면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그 대외적 모습도 그녀의 진심이었고 늘 분명했으며 강력했다"며 "그는 늘 자신의 신념과 국가에 대해 깊게 고민했다. 그리고 항상, 항상, 항상 옳은 일을 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1982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3년까지 활동한 이후 서울시 최초 홍보담당관, 홍보회사 CEO 등으로 일했으며, 2016년 탄핵정국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및 무죄 석방을 주장하며 태극기 집회에 주도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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