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뉴스1(라오스 통신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라오스에서 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오스(KPL)통신에 따르면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주(州)에서 23일(현지시간) 댐이 붕괴돼 주민 수백명이 실종됐다. 댐 붕괴사고는 이날 오후 10시30분쯤 갑자기 발생했으며 다수가 사망하고 실종자 또한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붕괴된 댐의 총 담수량은 50억톤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발생하면서 1천 300가구, 약 6천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따.

한편 라오스 당국은 댐이 붕괴됨에 따라 강 하류 주민들을 긴급 대피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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