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23일 오전 5시 3분께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있는 공업단지 내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층짜리 건물 2천700여㎡ 중 1천350여㎡가 불에 탔으나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7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61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공장 내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공장 밀집지역에서 불이나 연소 확대가 우려됐으나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화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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