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채널A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기무사 계엄 문건 최초 보고 과정에 대한 설명이 엇갈렸다.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기무사 계엄 문건에 대한 두 사람의 설명이 달랐다.

이 사령관은 “중요한 사항이었기 때문에 보고드렸다”고 답한데 반해 송영무 장관은 “보고받았다는 느낌보다 그 다음에 회의 시간에 있어서 문건을 놓고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송 장관은 “6.13 지방선거에 폭발이 너무 클 것이라 대단한 정무적 판단을 했다”며 청와대 보고를 미룬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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