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방구석1열’에 출연한 서천석 박사가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 부모와 사회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띵작 매치’ 코너에서 재개봉작으로 영화 ‘4등’과 ‘우리들’이 소개됐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서천석 박사는 “영화에서 엄마를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만든게 안타까웠다”며 “자식이 잘되면 쓸모있는 엄마, 자식이 안되면 쓸모없는 엄마로 취급하는 사회적 시스템을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박사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언급하며 “체벌 외의 방법을 모른다. 외국 선수들은 폭력 없이도 한국 선수들과 비슷한, 혹은 그 이상의 성적을 내는데”라며 “국가대표도 맞으니까 다 맞아도 된다는 폭력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사회가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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