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스1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롯데 이대호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이날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던진 공에 왼쪽 손날 부위를 맞은 이대호는 강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4회초 타석에서 롯데는 대타 박헌도를 기용했고, 이대호는 교체 즉시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진료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 X-레이와 CT 정밀 검진 결과 현재 이대호는 뼈에는 이상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으로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오늘 18일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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