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마약투약 혐의로 재판중인 이찬호 쉐프가 배우 김원과 새 레스토랑을 개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찬오와 김원은 지난 17일 레스토랑 '우드스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 지기 친구"라고 서로를 소개하면서 이찬오 레스토랑 위치를 알렸다. 

또, "우드스톤을 오픈하기 전에 마누테라스와 CHANOU를 공동으로 운영했다"며 "우드스톤은 신선하고 안전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레스토랑, 우정, 요리 모두 나무처럼 한결같고 돌처럼 단단하라는 뜻으로 우드스톤으로 이름지었다"며 "점심은 4가지 제철요리를 한 상에 만들어 드린다. 저녁은 프렌치 오마카세다. 우드스톤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찬호의 동업자인 김원은 뮤지컬 ‘인어공주’와 ‘빈대떡 신사’에 출연한바 있다. 지난 2004년에는 KBS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 등 다수의 요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전 부인 김새롬과의 이혼과 해시시 흡입 혐의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안타까움을 줬다. 

이번 레스토랑 오픈을 두고 네티즌들은 “재판도 안 끝났는데..”, “반성한다더니...아직 재판 중인데...”, “아무리 본업이라지만 좀 성급한 거 아닌가”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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