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7일 배우 이태리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이태리가 할리우드 제작의 영화 '아나스타샤(ANASTASIA)'에 아시아 왕자 ‘프린스 리’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미국 현지 촬영을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나스타샤 영화의 실사판인 이번 영화는 블랙 해리스 감독이 연출, 1917년 아나스타샤 로마노프 가족이 레닌의 위협을 받게 되고 1988년으로 포탈을 통해 탈출하여 미국소녀를 만나 친해지게 되는 내용의 가족 액션 판타지 무비이다.

주인공 아나스타샤 역으로는 에밀리 캐리가 연기하며 아미아 밀러, 브랜드 루스, 이태리 등이 출연하며, 그 중 이태리는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태리는 '해를 품은 달' '대풍수'등 굵직한 작품부터 '옥탑방 왕세자' 영화 '시간이탈자', '여곡성'등 장르는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왔다. 탄탄한 연기력, 화사한 외모로 최근에는 장대운 감독의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촬영을 마쳤고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의 촬영을 진행중이다. 

해외에서의 활동도 계속 될 예정이다. 영화 '아나스타샤(ANASTASIA)'로 할리우드 영화의 출연을 물론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더 비터 스윗(The Bitter Sweet)'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 해 갈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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