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배우 이하얀(45)이 3개월 만에 38kg를 감량한 비법을 공개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는 배우 김형자와 이하얀이 게스트로 출연해 뱃살에 관한 이야기를 나웠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다양한 종류의 복부비만을 다 경험해봤다며 “20대 때 뱃살이 쌓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비만일 때 바가지 형 뱃살로 고생했고, 체중을 조금 빼고 난 뒤에 뱃살이 부드러워지면서 출렁거렸다. 그 뒤에 살이 쳐지면서 삼겹형이 돼 나머지 관리까지 들어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하얀은 “과거 복부비만이 심할 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모든 증상을 다 겪었다. 그 때 통증은 이루 말로 표현 못한다. 몸으로 겪어봐서 그런지 지금도 특별히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얀은 3개월 만에 38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으로 “콩, 현미 같은 잡곡가루가 집에 항상 20가지씩 있다. 우유나 물에 타서 조금씩 먹었다”라며 “수분이 굉장히 중요해 하루에 2L씩 마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 나이에는 체력관리를 잘못하면 다 실패한다. 지방이 얼마인지 보다 근육이 얼마인지가 더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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